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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_073230.jpg EXIF Viewer사진 크기1968x3264

1편: [2013년 05월 26일] 자전거와 함께 전철로 떠나는 한나절 도심탈출 - 1편 (현재 글)
2편: [2013년 05월 26일] 자전거와 함께 전철로 떠나는 한나절 도심탈출 - 2편

1편. 양수역에서 부터 양평까지

시작은 위의 사진으로부터였다. 예전에도 그래왔던 것 처럼 주말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문산까지 가서 문산에서 경의선 열차에 자전거랑 같이 타고 일산역으로 돌아와 가려던 참이다. 근데 뭔가 남다른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바로 '한나절 도심탈출 나들이 전동열차' 운행 안내문!

이 안내문을 보자마자 이용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느껴졌다. 그리고 남한강의 경우 4대강 사업과 맞물려 다른 건 몰라도 자전거도로 하나는 기막히게 잘 되어있다는 소문을 워낙 많이 들어서 자전거로 한 번 가봤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코레일 이용구간은 다른 도심을 거치는 수도권 전철노선보다 자유롭게 자전거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열차에 자전거를 가지고 타서 꼭 한 번 가보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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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근두근 D-DAY! 특별열차 운행 마지막 날에 가게 되었다. 자전거도 당연 타고 왔다. 코레일 노선 중 경의선/중앙선 등 100% 코레일 운영 노선에 수도권 교외 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노선을 이용하게 될 경우 평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시와 주말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동열차 맨 앞칸과 맨 뒷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다.

열차가 대기하는 순간 그리고, 출발 부터 끝 까지 타보고자 해서 문산역까지 와서 타 보았다. 처음엔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좀 걱정했는데 시간표를 보고 다행히 넉넉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안심하고 무사히 도착해서 이렇게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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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에는 이렇게 정차역 안내를 포함한 특별열차임을 나타내는 표지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경의선 운행 중인 열차임을 알 수 있듯이 경의선 노선도가 붙어있었다. 경의선과 중앙선 일부열차는 신기하게도 모든 출입구 위에 노선도가 아닌 LCD가 탑재되어 있고 LCD 속에서 노선도를 보여준다. LCD가 없다면 노선도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저렇게 창문에 투명노선도가 부착되어있다. 스크린 도어에 부착되어있는 노선도를 떠오르게 만든다.

LCD를 모든 출입구 위에 노선도 대신 장착한 것이 어찌보면 예산면에선 조금 불필요하게 소모되었을 진 모르겠지만 만약 열차의 운행이 그때그때마다 달라질 경우에도 일일이 노선도를 교체 할 필요없이 LCD 표시정보만 바꾸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으로 보인다. (얼마나 필요할 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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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보기 힘든 '행선설정 대기중'이란 화면도 보게 되었다.

다만 노선을 서로 바꾸어 정식운행할 때에는 모르겠지만 그런 정식운행이 아닌 특별열차(한나절 도심탈출 나들이 열차, 엘리시안 스키 열차 등) 운행 시에는 이렇게 LCD 액정이 놀고있다. 차량시스템에선 당연 알 수 없는 목적지이므로 행선설정이 되지 않고 이런 상태로 계속 운행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LCD임에도 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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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이 열차에 이어 문산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열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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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온 열차는 저 건너편에... 서울이나 공덕에 있다가 온 첫 차였는지 아침부터 문산기지로 들어간다고 되어 있었다. 다행히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이렇게 열차가 있어서 계단 올라가고 내려갈 고생 없이 편하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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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의선 문산에서부터 중앙선 양수까지 고생해 줄 차는 321x15 열차다. 중간의 x는 한 편성에서 각 차량의 번호가 붙게 되는 자릿수다. 현재 내가 타고 있는 차량은 0번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원래 321x15 열차는 중앙선 열차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경의선 소속으로 변경되어 운행 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오랜만에 고향땅은 밟아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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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몇몇 역을 거쳐 제법 이렇게 늘어났다. 저 중에 나의 새 자전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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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용산의 중앙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렇게 서울역 저상홈을 지나 일반선로로 달리다가 우측에서 좌측 중앙선 선로로 건너갈 수 있는 건넘선을 타고 중앙선으로 진입하게 된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이렇게 특별 열차를 이용하게 되면서 실제로 접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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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그렇게 용산 역을 지나더니 잔뜩 쌓였다. 좌석 바로 앞쪽까지 올 정도로... 다른 사람들도 진작에 눈치채고 자전거를 가져왔나 보다. 하긴 남한강 자전거길이 그리 잘 되어있고 경치 좋으니 이럴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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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차는 평소에는 접해보지도 못할 용산-이촌의 한강대교 아래 절연구간을 지나게 되었다. 한강대교가 전차선을 설치하기에는 너무 낮아 절연구간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저속으로 열차 관성(타성)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LCD의 전원이 꺼졌고 그 윗쪽을 자세히 보면 등도 소등된 것이 보일 것이다. 켜져 있는 일부 등도 배터리로 구동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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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달려 이윽고 목적지인 남한강에 다 다르기 시작했다. 사진은 남한강 윗쪽으로 뻗은 북한강이다. 열차 유리로 인해 색상이 다소 파랑과 녹색 바탕으로 찍혔지만 저 펼쳐진 경관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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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 중앙선 시절에 사용되었던 북한강 철교도 장관이다. 예전에 한 때 사용되다가 현재 중앙선은 사진 상의 위치로 다니고 저 철교는 새롭게  자전거를 위한 다리로 변신하였다. 아무튼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거의 필수코스(?)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다. 직접 달리다 보면 굉장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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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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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양수역에 곧 도착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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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한산해졌을 때 열차 가까이에 서서 플랫폼 뒷 쪽까지 보이도록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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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양수역이다. 기념으로 찰칵!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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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에서 양수역까지 '한나절 도심탈출 나들이 열차'로 고생해 주었다. 나중에 돌아 올 때 '한나절 도심귀환 나들이 열차'로 또 한 번 고생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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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휑~한 양수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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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자전거를 가지고 밖으로 나와 보았다. 역 바로 앞에는 친절하게 양수역 부터 국수역까지 가는 '물소리길'이라고 불리는 길 안내 표시판이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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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잘 닦인 남한강 자전거길을 모두 누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지 자전거 빌려타는 곳이 있었다. 역시 남한강 자전거길 때문인지 빌려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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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보도블럭에는 물소리길 안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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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역 앞 길거리(삼거리) 풍경.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확실히 자동차만큼 자전거를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띈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양수역 앞 자동차도로 옆을 제법 차지하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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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전거길 위의 친절한 안내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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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으로 자전거도로를 주욱 따라가면 양평역 방향으로 갈 수 있고 계속 열심히 가다보면 '이포보'를 거쳐 4대강 사업구간을 따라 국토종주를 하면서 낙동강 즉, 부산까지 갈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로 얼추 국토 위 아래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자전거 고속도로(?)인 셈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4대강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은 부정적으로 보지만, 이 자전거도로 사업 하나는 긍정적으로 본다.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할 수 있게 된 점 등을 높게 평가하고 신선한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일부 구간의 상습 침수 및 유실구간을 제외하면. (응?) 사업을 하게 되면서 자연을 거스르려고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문제점이 터져나오는데 하더라도 조금만 더 신중하고 친환경적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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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한강 자전거길 표지판을 따라가면 남한강 자전거길에 진입할 수 있다. 위에 '4대강 국토종주'라는 글자도 빼꼼 내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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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앞에, 양수역 앞 담벼락에는 '한나절 도심탈출 나들이 전동열차' 운행에 관한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바로 내가 타고왔던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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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저 드넓은 강을 풍경으로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다. 찰칵!

사실 눈치채신 분이 계실 진 모르겠지만 조금 많이 건너뛰었다. 초행길이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얼마나 걸릴 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가는 것에 주력해서 사진을 많이 생략하였다. 가는 길에는 사진이 몇 장 없다.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추고 자세를 잡아 사진을 찍다보면 또 피곤해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찍는데 거의 10분 가까이 멈추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달릴 때에는 최대한 멈추지 않으려고 했다. 물론 돌아올 때는 그래도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으니 아쉬움을 돌아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달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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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편. 전망대도 보이고 안개가 낀듯 만듯, 흐린듯 만듯 한 날씨가 조금 습한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햇살이 세지 않아 나들이 가기에는 괜찮은 날씨였다. 하늘이 푸르스름하면서 은은하다. 역시 시원한 남한강의 경치는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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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옆으로 살짝 돌려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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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달려서 어느덧 양평시내에 도착하였다. 계속 자전거길을 타고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돌아갈 때 얼마나 걸릴 지 모르고 중간에 지칠 수도 있어서 여유롭게 잡기 위해 여기를 반환점으로 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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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아랫부분을 찍은 사진.

점심 때도 되었으니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가게를 지도에서 검색하여 찾아들어가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시원한 탄산음료로 배 좀 채우고 나왔다. 맥도날드를 그리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여기에는 롯데리아밖에 없어서 롯데리아에 갔다. 롯데리아버프+지역적 특성인지 군인들이 제법 보였다. 그리고 다시 나와 시장주변 번화가 골목을 슬금슬금 빠져나와 출발했다.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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