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2일]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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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족끼리 스키장 한 번 가보고, 2~3년 동안 가보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가 보았다.

 

엘리시안 강촌 주말스키열차를 이용해 가보았다. 용산역에서 별도 요금없이 무료로 전철을 이용하고 스키+렌탈 패키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좋았다.

시설은 보더들을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 리프트 바닥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여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게 설계해 두었다.

스키장에 요즘 스키보다 보드가 많아 그런지 바닥으로 눈을 다 긇어서 곳곳에 바닥(얼음)이 드러나 있었다.. 그래서 중급자 코스도 꽤 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이 스키장 자체가 명시된 난이도에 비해 다소 경사도가 높으므로 무조건 높은 슬로프보다는 한 단계 낮춰서 몸풀기용으로 한 번씩 타보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