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사진 크기3264x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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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위에서의 풍경. 2012년 12월 19일은 제18대 대선일로 기억한다. 대선일날 아무 할 짓도 없고, 집에서도 아무소식도 없이 조용~ 하길레 결국 나 혼자 자전거를 이끌고 다녀왔다.
일산대교는 일산과 김포/강화 지역을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다리이다. 이 다리는 유료도로이므로 다리를 지날 때 마다 통행료를 내야 한다. 난 무슨수로 갔냐고? 난 자전거로 갔다.
차량부터 요금을 징수받기 때문에 자전거/오토바이는 무료로 다리를 오갈 수 있다. 이 다리는 자유로와도 연계된다. 하지만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자유로로 가는건 아니아니, 아니되오~! 자유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자전거/오토바이 진입이 금지되는 도로이다. 못가서 아쉬울뿐ㅠ 만약 자유로 옆에 자전거도로 시설이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생긴다면 자유로를 타고 파주와 임진각, 그리고 서울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포장이 잘 되어있어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이 다리를 건너가기만 하면 순식간에 일산과 김포를 왔다~갔다~ 하는것이다ㅋㅋ 그쪽 지리는 잘 못알아가는 바람에 결국 자동차만 쌩쌩~ 무섭게 다니는 도로를 맞닿드리고 결국 다시 돌아왔다ㅠ
사진은 일산대교위에서 일산방향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한 컷~ 그리고 일산대교에서 도로 이정표와 함께 한 컷~ 찍어보았다. 다리에는 도로 옆 별도의 갓길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 이날 그래도 신선하다 못해 차디찬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온 것으로 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