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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강사도 되어서 내가 했던 걸 남들에게도 전수해주고, 패트롤이 되어서 여러 사람을 구조해보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
패트롤에 대해선 다른 말이 필요없다.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스키장에서 즐기면서, 그 기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구해주는 직업, 스키패트롤. 얼마나 멋진가?
스키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다쳤을때, 다른 사람들의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를 당한 부상자도 부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받고, 그 사람을 책임지고 들것(터보건)에 태워 안전하게 슬로프 하단으로 이동하는 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을 위하 상시대기하는 일.
스키장에 오는 사람들이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일.
멋진것 같다. 붉은 스키복에 십자가. 믿을 수 있는 사람.
개인적으로 여럿 고수들의 사이트 상에서의 모습과 거리낌없는 기술 공유를 보고 멋지다고 느꼈고 영향을 받았다. 원래부터 내가 추구하고 있던 방향이기도 하였지만.
나도 빨리 스키 실력을 늘려서 되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