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할 지 모르겠으나 끝은 보이지 않는 창대한 회사.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친구와 종종 이야기를 주고받곤 한다. 며칠 전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 이란 프로그램에서 "제니퍼소프트"가 소개되었다. 나도 그런 회사, 아니 그보다 더 천국인 회사를 만들고 싶다.
땅을 엄청나게 사들여서 완전 리조트인지 회사인지 모를 건물을 하나 세우고, 그 옆에 교육단지를 세우는 거다. 그리고 회사에서 상용소프트웨어와 함께 IT세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지원 및 배포하는거다.
우리나라에서는 포털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알게모르게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미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개발자들과 해당 소프트웨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다운받고 있다. 나중에 내가 만든 회사의 이름으로 직접 미러서버를 운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IT분야에 대해 집중적이고 심도있게 다룰 수 있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세우고 싶다. 공인교육이든 대안교육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아, IT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그 다양한 분야 중 학생들이 잘하는 것을 더욱 잘 할수 있게, 좋아하는 것을 잘 할수 있게 도와주는 학교도 말이다. 어쩌면 이 생각은, 예전 내가 겪었던 교육에서의 한(?)에서 우러나온 생각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지금은 너무 허망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꿈을 꿈으로서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닐까? 친구와 만나면 맨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산다. 나와 친구의 미래, 대한민국과 자라나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 내야 겠다.
설립하시면 꼭 방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