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토피아

컴토피아2015.07.22 19:1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 안타까운 결과이긴 하네요. 실은 (적어도) 제가 다니던 당시 학교의 시스템과 정책이 IT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아서 실망하였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어찌되었던 기대했던 학교에 다니지 못하였던 것과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만나지 못하였던 것에 있어서 그렇겠지요.

주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원하던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반적인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다가 힘들어한다는 사례가 종종 있더군요. 저는 그 학교에 있어서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만,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그래도 버팀목과 많은 위안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관심사가 같아 다른 친구들과는 이야기를 나누지조차 못하는 특정분야에 대하여 자유롭게 대화하고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없거든요.

만약 많이 힘드시다면 전학도 고려해보심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물론 학교 계열의 차이(일반고/특성화고)대기순위와 성적 등 일반적인 전형으로 입학하는 것에 비해 그 과정이 복잡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학을 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디미고에 입학하면 꼭(?) 빠지는 인원이 있기에 그 빈자리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의 교육계획 차이가 제법 있기에 복잡하고 전학할 수 있는 기한도 한정적입니다. 보통은 1학년 1학기 전후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삼는 듯 싶은데 실제로 그 이후로도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오고 싶은건지 전학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가고 나서도 제가 속한 과에 전과하거나 전학 온 친구도 제법 있더라고요. 그리고 1학년 1학기를 마지노선으로 삼았는데 아마 그 이후로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특혜는 받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면 한 가지 더 조언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청소년 IT 관련 모임(단체)에 가입하여 같이 활동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끼리끼리 모이면 그런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단체가 하나 있는데 '한국학생IT연합(KSIA)' 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제가 요즘 그리 절대 긍정의 모습으로 살고 있진 않은데 과찬이십니다. 조금 뜨끔(?) 하네요... ㅎㅎ 아무튼 힘이 나신다니 저도 힘이 나네요. 다행입니다.

오랜만의 방문에 도움이 되셨다니 좋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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