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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날에, 사정 상 나와 가족들은 어딜 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 마침 친구의 연락을 받고 모처럼 친구와 함께 일산에서 부터 자전거를 타고 선유도 공원에 놀러와 보았다. 확실히 봄과 가을은 자전거를 타기에 날씨가 좋은 것 같다. 신행주대교를 건너 한강 남단을 따라 달린 뒤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다리 밑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다리를 건너기 위해 올라와서 한 장 찍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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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면으로 한 장. 왼 편에 고개를 돌리고 있는 사람이 같이 자전거 타고 온 친구다. 역시 날씨가 좋고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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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서 한 숨 돌리고 둘러보기 위해 '선유도 이야기'라는, 선유도의 여러가지 이야기와 그 동안의 역사들이 흥미롭게 풀어져 있는 건물로 들어서는 순간... 아쉽게도 '10월초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출입은 10월초에.. *^^*'라는 내용과 함께 '내부시설 설치중 입니다.', '공사중 출입금지' 라는 안내문이 우릴 맞아주었다. 아쉬운대로 발걸음을 돌려 다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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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집으로 가기 위해 출발하다가 편의점에서 잠시 쉬고가자는 친구의 말에 편의점에서 쉬고 나오다가 흥미로운 광경을 보고 찍어두었다.
공사중인 것 같지도 않은 다리가 마치 건설되다가 중단되거나 칼로 자른 듯이 중간에 뚝 끊겨있어서 촬영해보았다. 설계의 잘못인지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저렇게 방치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뭔가 흥미로워서 촬영해 두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