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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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_073230.jpg EXIF Viewer제조사SAMSUNG모델명SHW-M250S소프트웨어M250S.UH07촬영일자2013:05:17 07:32:29노출시간1/60초감도(ISO)32조리개 값F/2.6조리개 최대개방F/2.6촬영모드조리개 우선 모드측광모드중앙촛점거리3mm사진 크기1968x3264GPS 위도북위 376820962도 0분 0초GPS 경도동경 1267698436도 0분 0초

2013년 04월 27일 부터 2013년 05월 26일 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한나절 도심탈출 나들이 전동열차'가 운행되었던 적이 있다.

코레일 뉴스에도 설명이 되어있다. (음... 아님 내 블로그 설명이 더 자세하려나...?!)

물론 저 링크가 귀찮은 분들도 있고 나의 설명을 기대하는 애독자(있을라나... 흐규ㅠ_ㅠ)를 위해 간략히 설명을 해 보자면, 경의선 문산역에서 중앙선 양수역까지 한 번에 급행으로 매 주말(토·일)마다 운행하는 열차이다.

 

코레일에서 4-5월 봄, 여행가기 좋은 시즌을 노리고 야심차게 만든 (응? 왠지 약 파는거 같잖아...) 주말에 특별운행하는 열차다. 주말은 평시와는 분명 다른 이용패턴을 보이고 있을 것이다. 코레일이서 그걸 분석하고, 알아채고 이렇게 코레일 그리고 고객에게 모두 좋은 그리고 효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어찌보면 신의 한수(!)다. 꽉 막힌 우리나라 공공기관 현실 속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긍정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출, 퇴근 수요가 준다. 그리고 어디들 많이 나들이 가신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으로 나들이 가려고 하면 참 힘들다. 중간에 갈아타고, 둘러가고, 가기 전에 진이 다 빠진다. 그런 나들이 수요를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나들이 열차였으니. 실제로 열차 안은 꽉 찼을만큼 상당히 성공적인 운행이었다.

 

이 노선은 사진에서 보면 대략 알 수 있겠지만 문산, 금촌, 일산, 용산, 청량리 등 도시 거주자들이 운길산-양수 등 남한강 일대를 쉽게 갈 수 있도록 고안 된 특별열차로 경의선으로 서울역까지 이동한 다음, 서울역에서 경부선 일반선로로 진입한 뒤에 용산역까지 가서 중앙선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웬만한 역은 복잡한 환승과 지루한 기다림 없이 빠르고 편안하게 놀러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열차인가.

비슷한 사례로 대략 2010년 부터 지금까지 겨울마다 운행되고 있는 중앙선-경춘선 구간을 이용하는 엘리시안 스키전동열차도 있다. 급행보다 더욱 급행이고, 서로 연결되어 운행되진 않지만 실질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다른 두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목적이 있는 탑승객을 노린 특별(테마)열차라는 점 등 비슷한 맥락과 패턴으로 운행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경의선과 중앙선이 직결 운행될 것('[2013년 03월 07일] 자전거 타고 통 크게 동네 돌아보기 - 1편' 본문상단 참조)이지만 아직까지는 해당 글의 본문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부지문제로 안타깝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경의선 열차를 타고 중앙선까지 가 볼 수 있으니 미리 해보는 좋은 경험이기도 하다.

작년에도 가을시즌에 한 번 운행되었던 적이 있다. 이 때 꼭 타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기간을 놓쳐서 못 타는 일이 있었다. 이 특집열차(?)의 시초가 이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때에는 일산-양수로 운행되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파주 사람들은 사람도 아니냐며 민원이 많이 들어와 이번 봄 시즌에 이렇게 문산까지 연장하여 운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 온 후기도 있다.

1편: [2013년 05월 26일] 자전거와 함께 전철로 떠나는 한나절 도심탈출 - 1편
2편: [2013년 05월 26일] 자전거와 함께 전철로 떠나는 한나절 도심탈출 - 2편

위 글 들이 그 후기다. 궁금하거나 더 자세하게 그 현장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를 확인하시길...

 

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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